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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체인지

“외국 인사 알려준다며 입에 뽀뽀”, 미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2019-01-23 조회 1,280 댓글 0



가장 충격적이었던 체육계 미투의 시작,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고소로 시작됐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강도 높은 폭행을 당했고, 17살 미성년자였던 고교 시절부터 4년간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국민들은 큰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심 선수를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현재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심 선수는 현재 구속 중인 조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심 선수의 말대로라면 조 전 코치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것이 됩니다.

 

 



심 선수의 용기로

체육계 미투 폭로가 연달아 이어지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최지나 선수 또한, 고교 시절 감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했습니다. 지난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세팍타크로 여자팀 사상 첫 은메달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 집으로 돌아가던 차 안에서 양 전 감독이 외국인들이 하는 인사법을 알려주겠다며 입을 강제로 맞췄다고 합니다.

 

최 선수는 저항하면 더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심이 들었다고 합니다. 수치심과 공포심에 질린 채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다 씻겨내고 싶다는 생각에 철 수세미로 입술을 박박 문질렀다고 합니다.

 

쇼트트랙, 세팍타크로, 유도, 양궁까지 모든 체육계에 거쳐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독과 코치는 선수 진로에 있어 충분히 보복성 압박을 줄 수 있는 위치입니다. 선수들이 곧바로 문제를 제기를 한다면 운동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온 자신의 진로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앞섭니다.

 




 

미투 운동 그 근원과 

앞으로의 대책은?


 

가해자가 지위와 권력, 돈을 이용해 성범죄를 저질러 놓고 피해자를 억압해 입을 닫게 하여 놓은 상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만약 피해자들이 문제 제기를 바로 하게 된다면 큰 보복성 압박에 시달리겠죠. 시간이 흐른 뒤, “우리는 이런 피해를 분명히 봤고, 가해자의 처벌을 원한다는 외침이 바로 미투 운동입니다.

 

작은 피해든, 성폭행이라는 큰 피해든 법의 도움으로 가해자를 처벌하기 어려우므로 SNS를 이용해 사회에 고발해 가해자의 행보를 밝히는 미투 운동은 현재 진행중입니다가해자들의 힘에 더이상 굴복하지 않고 피해자들이 입을 모아 사회적으로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해 대책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현재 체육계 미투가 퍼지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인권 실태 조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체육 단체와 협회, 구단 등의 사용자나 종사자가 성폭력 사건을 은폐하는 경우 최대 징역형까지 처벌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단 큐레이션에 현재 진행되는 대책, 법안들 

그리고 체육계 미투 근황까지 모두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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