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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일석다조 무공해 텃밭
2006-03-24 조회 8,6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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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의 관심으로 유기농 야채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가족의 건강을 위해 구매 경험이 있거나 눈여겨보셨을 우리 주부님들...

하지만 일반 야채에 비해 평균 3 배를 혹가하는 금액 앞에선 잠시 멈춰진다는 게 일반적입니다.

최근 베란다 확장공사가 자유화되면서 베란다 공간을 작은 정원으로 꾸미는 가정이 늘고 있는 요즘, 베란다 한 켠에 텃밭을 만들고 유기농 야채를 직접 가꿔 보는 건 어떨까요?

베란다가 없어도, 앞마당 작은 텃밭이 없어도 얼마든지 재배가 가능한 유기농야채. 아이들과 함께 물과 거름을 주면서 건강식단을 챙기는 센스와 생명의 소중함도 일깨워주고 인테리어 효과도 겸할 수 있는 일석다조의 유기농 야채 가꾸기. 봄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바로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텃밭 이라 하면 흔히 주말농장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베란다가 여의치 않은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근사한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스티로폼 상자와 페트병으로도 만드는 텃밭
택배 이용이 많아진 요즘이라 알맞은 크기의 스티로폼 상자를 구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 이와 버금가는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상자 ( 깨져 사용할 수 없는 김치통도 무관 )

①우선 깨끗이 세척하고
②물 빠짐이 용이하도록 아래쪽에 송곳 등으로 배수구멍을 뚫어주며

③흙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기장 혹은 양파 망을 깔고, 원활한 배수를 위해 알맞은 자갈을 듬성듬성 조금 깔아 줍니다.
④필요한 흙을 채우고 준비한 모종이 제대로 자리 잡도록 중심을 세워 심습니다.
⑤일조량이 넉넉한 공간과 배수가 원활한 알맞은 곳에 잘 배치시켜 꾸며줍니다.
⑥이때 밋밋한 화분은 부직포로 감싸거나 아크릴물감으로 꾸며주면 개성강한 우리집 만의 소중한 텃밭이 만들어집니다.

▶텃밭에 사용 할 흙 구하기
텃밭에 사용되는 흙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는 화원에서 봉지에 담아 판매하는 흙을 구매해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새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필요한 비료와 원활한 배수를 위한 부산물들이 흙과 함께 고루 섞여 있어 편리합니다.

▶모종삽은 만들기
화분의 분갈이나 텃밭 등을 만들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품목입니다. 집에 비치되지 않았다면 화분으로 사용된 페트병의 반쪽을 사진과 같이 비스듬히 잘라 뚜껑을 닫고 사용하면 일반 모종삽과 비교해도 손색없이 사용가능 합니다.

 

야채나 식물을 키워 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여러 모종을 심어 볼 수 있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경우는 쉽기 잘 자라는 모종을 선택해 키워봅니다
①꽃모종이나 허브모종은 주택가 근처의 화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평균 2 천원 ~3 천원입니다.
②야채모종은 좀 더 큰 화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 봄에는 대형마트에서도 이벤트 형식의 매장이 상설되기도 합니다 . 가격대는 꽃모종과 비슷한 2 천원 정도입니다.

▶허브 : 향이 있고 잎과 줄기, 꽃을 식용할 수 있으며 약효까지 겸한 허브는 기르기 쉬우면서도 다양한 활용도가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키워볼 수 있습니다. 허브라고 해도 종류에 따라 음지와 양지를 좋아하고 물을 주는 주기도 종류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구입 전에 충분한 설명을 숙지해야 합니다.

▶방울토마토 : 조롱조롱 열매가 열리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좋은 모종으로 기르기도 쉽고 크게 자라지 않아 관상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고추 : 고추 모종의 경우는 꽈리고추, 청양고추, 풋고추의 모종이 각기 다르므로 선호하는 품종을 구매하는 것이 보다 활용도가 높습니다. 고추는 생각보다 키가 크게 자라므로 중간 중간 긴 나무로 줄기를 지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오이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크기로는 자라지 않습니다 . 하지만 열매 맺은 오이를 식단에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상추와 파 : 삼겹살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상추는 높이 자라지 않는 대신에 넓게 옆으로 퍼지는 성격이 있음으로 모종을 심을 때 필요한 공간을 충분하게 여유를 두고 심는 게 요령입니다. 파는 모종을 심어서 키우는 방법도 있지만 야채를 구매할 때 뿌리가 있는 파를 화단에 심어도 싱싱하게 저장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근과 고구마 양파 : 예전 어렸을 때 한번씩은 해봤을 양파 키우기. 물만 준 것이 너무도 미안(?) 할 정도로 너무도 잘 자랍니다. 양파처럼 고구마와 감자도 알맞은 용기에 물을 담아 두면 싹이 자라는데 이때 자라나는 싹은 파슬리처럼 잘게 다져 음식에 뿌려주는 장식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당근은 통째로 담가두기 보다 뿌리에 가까운 곳을 단면으로 잘라 접시에 물을 적신 솜을 깔고 위에 놓아주면 위의 야채들처럼 순이 돋아납니다.

▶뿌리미나리 : 음식의 향긋함을 더해주는 미나리는 뿌리가 있는 것을 구매합니다. 미나리는 나일론 끈으로 묶여진 밑동을 그대로 잘라 알맞은 용기에 물을 넣어 담가두면 됩니다.

자라는 속도가 빠르기 활용하기 용이합니다. 미나리의 경우 물은 자주 갈아주지 말고 필요한 물만 보충해주면 됩니다.

 

웰빙 만큼이나 한때 상종가를 치던 게 주말농장이었습니다. 주말농장은 분양 받은 공간을 공들인 만큼 수확하기 때문에 꾸준한 정성이 아니면 시작하지 못한 만 못합니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텃밭이라 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지만, 작심삼일이라고 한두 번 가다 말거라면 집안 곳곳에 나만의 텃밭을 만들어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건강을 위해 마트에서 구매하는 유기농 야채의 효과 그 이상이 쑥쑥 자라남을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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