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오이, 무순, 고수, 양파
레몬즙, 소금, 스위트 칠리소스, 크러쉬드 레드페퍼, 라이스페이퍼, 붉은 새우 이지필를 준비해요.

파프리카, 무순, 오이, 양파, 고수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양파는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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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을 찍어 먹을 소스는 그냥 스위트 칠리소스를 사용해도 좋지만
매운맛을 좋아해서 스위트 칠리소스에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섞어서 준비해요.



이 새우는 자연산 붉은 새우 이지필이에요.
새우의 크기도 크고 등을 갈라 내장을 제거해 껍질을 벗기도 편하고 손질도 편해요.



냄비에 물과 소금, 레몬즙을 넣고 물을 끓여요.



물이 끓으면 붉은 새우 이지필을 넣고 삶아줘요.



삶은 새우는 건져서 껍질을 제거해요.

새우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해요.
새우를 통으로 사용하고 싶었지만 라이스페이퍼에 야채와 함께 말려니 커서 반으로 잘랐어요.
자르면서 새우 맛을 봤는데 달고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고요.



라이스페이퍼를 꺼내서 한장씩 미지근한 물에 담가요.

도마나 쟁반에 라이스페이퍼를 펼치고 썰어서 준비한 야채와 새우를 넣고 좌우를 안쪽으로 접고 돌돌 말아주면 완성~!!!!
그리고 라이스페이퍼는 건조해지기 쉬워서 신속하게 만들어야 해요.
만든 월남쌈은 서로 붙지 않도록 신경도 써야 하고요.

집에 땅콩소스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매콤 스위트 칠리소스는 새우 월남쌈과 함께 먹기에 깔끔하고 새우의 단맛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