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검색창 열기

굿체인지

협동으로 지구와 함께 해요! : 환경 협동조합 4곳
2019-01-31 조회 1,133 댓글 0




되살림가게 등대지기 전경,<사진=강성진 대학언론협동조합>




환경, 마을 되살리는 '되살림가게'

되살림사회적협동조합



되살림가게는 이름 그대로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되살아나는' 가게다. 단순히 중고 제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재이용품의 순환은 단순히 물건을 계속 쓰는 것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이 이루어지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되살림가게는 되살림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체다. 2015년, 협동조합으로 인가 받았다. 지난해 서울시 내 20개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하여 공공수거체계 효율화를 도모해 체계적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재이용품 수거 체계, 선별 작업장을 확대해 사업연합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되살림가게 등대지기 내부,<사진=강성진 대학언론협동조합>


되살림가게는 단순히 기증, 판매에서 역할이 끝나지 않는다.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드는 것 또한 되살림가게의 주요 업무이다. 협동조합 차원에서 주민 참여형 활동이 이뤄진다. 되살림장터, 리폼 공예교육을 진행하며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특히 되살림장터는 1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원구는 매월 20일을 기부데이로 지정해 되살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재이용품을 수거한다. 노원구 내 6개의 되살림가게가 있다. 모든 가게의 이름과 역할이 다르다. 1호 매장인 '작은나무'는 상계1동 수락산역 근처에 있다.



<사진=조은성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5기>



생명이 싹 트는 엽서 '종이정원'

협동조합 온리



종이정원은 버려진 파쇄종이, 자투리 한지를 활용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온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기도 하다. '온리(ONRE)'는 '온고을 리사이클링'의 줄임말이다. 협동조합온리는 지역 단체와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파쇄 종이에 한지 제작 방식과 씨앗 수경재배기술을 접합해 친환경 수공예품인 종이정원을 만들었다. 


씨앗 수제카드는 수제종이 제작부터 씨앗 심기, 건조까지 3주간의 수공예 공정을 거쳐 제작된다. 카드 속에는 자운영, 비타민, 알팔파, 청경채 총 4가지 씨앗이 혼합돼 들어간다. 각기 다른 색상, 무늬, 질감의 수제종이는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특별함을 더한다.



<사진=조은성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5기>


2012년 창립된 협동조합온리는 전라북도 전주에 본사를 두고, 서울 북촌에 '종이정원'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선순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었다. 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의 소외계층이 씨앗카드를 제작하고, 


지역 작가들과 디자인 협업을 거쳐 최종 제품을 완성한다. 수익은 재활용 확산과 연구개발, 디자이너 육성,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사용된다. 지난 2015년 사회적 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까지 20개국 수출을 목표로 성장 중이다.




* 새싹 기르는 법


1) 종이정원을 접시에 놓고 물을 충분히 적셔준다. 남은 물은 따라 버린다.

2) 1일 3회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3) 3~7일 후 씨앗이 발아한다.

4) 3~4개월 후 식물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다.





<사진=메리우드협동조합>

 



폐목제가 부리는 '마술'

메리우드협동조합




메리우드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목공협동조합이다. 조합원들은 창고,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목재를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킨다. 서울 성동구에 업사이클링 문화 공간을 위해 만든 서울새활용플라자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인테리어도 조합원들이 폐목재를 활용해 직접 꾸몄다. 협동조합 우수사례로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시작은 경력단절여성 꼬리표와 국비지원 수강생이었다. 한 인테리어디자인 과정을 통해 만난 조합원들은 협동조합으로 뜻을 모았다.



메리우드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폐냉장고를 책장으로 리폼해 서대문 북가좌동에 위치한 나비울어린이공원에 기부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장애인, 미혼모, 경력단절여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활용 가능한 목공기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 시간에 만든 수납장, 좌탁 등은 기부하거나 판매 수익금을 미혼모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기부한다.




<사진=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현수막 없는 행사 합시다!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독산 4동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주민 대토론회'에는 행사 플래카드가 걸려있지 않다. 버려지는 플래카드가 폐기물로 발생하여 자원이 낭비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작년부터 독산에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재활용 정거장 모니터링,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은행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통장발급 기계, 공과금 수납기 등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신한은행과 '그린애(愛)'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하고, 수익금은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사진=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 8월 설립됐다. 이들은 자원순환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지원, 환경 관련 사회적경제조직의 정책개발, 사업지원, 자원순환에 대한 조사, 연구, 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한다. 자원순환사협은 국내 유일의 환경 분야 네트워크 조직이다. 


자원순환 분야의 조직이 조합원이다. 2006년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조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만든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가 전신이다. 환경 분야에서 일하는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연구가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이 한 데 모여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출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카카오톡으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으로 스크랩 트위터로 스크랩
  • ※ url 입력 후 불러오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자동으로 제목과 내용이 입력됩니다. (제목과 내용에 입력한 내용이 없을 경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