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는 4살때 왔었는데 증세 바꿔가며 6개월 넘게 갔었어요.
미네랄주스는 아닌것 같고요.
영양부족 때문에 오는게 아니니까요.
심리적인 이유일수도 있고, 신경 쪽 문제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 애는 심리적인 불안이 문제가 된거라서 회사 그만두고 정말 밀착케어 했었어요. 그랬더니 나아지더라고요.
원인이 다르니 저랑 같은 방법이 맞다고 말씀 못드리지만 노력하다보면 분명 나아질거에요. 힘내세요!

서울이나 경기 사시면 소개해드리고 싶은데는 있어요. 광고 아니구요 예전에 우리애가 adhd랑 틱이 같이 와서 2년을 고생하다 아이두한의원에서 8개월정도 치료 받게 했었는데 증상이 많이 좋아졌고..이사를 가는 바람에 방학에 1개월씩 보냈었고 지금은 한약만 먹이고 있어요.. 목동에 있다가 병원이 강남으로 이사 가서 저처럼 멀리 사는 분들에겐 좋을듯하네요..아이가 9살이면 치료는 잘따라 갈거에요 7살이던 울아들도 무서워하거나 그런거 전혀 없이 진료 잘 받았어요. 우리 애는 첨부터 한약을 먹인건 아니에요 한약에 불신이 많아서, 운동이랑 미술놀이 치료랑 원장쌤치료만 이어가다가 나중엔 여기서 얘기하니까 괜찮겠지 싶어 지금은 한약만 먹이고있구요.

틱은 아니지만, 애들 발달장애는 병원 최소 3개 이상가서 소견 다 들어봐야 한다더라구요. 한방 양방 다 가보셨나요? 호불호는 있겠지만 한방도 요즘은 괜찮다네요.

먹는걸로 나아질 정도면 엄마들이 그고생을 하진 않지 않을까요? 초기 감기처럼 얼마안된 틱은 먹는거 관리 좀만하거나 학원만 끊어도 증상이 좀 준다고 하던데? 이미 해보셨나요? 아무래도 케바케가 심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