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식탁에 자주 올리는 반찬이 있지요~~^^

우리 집은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오징어채볶음을 가장 많이 식탁에 올리는 거 같아요.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고 그리고 만들어 놓으면 김밥이나 볶음밥 등등 여기저기 활용하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특히 우리 집 오징어채볶음은 남들과 다른 특별함이 있답니다. 바로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주는 거예요.

1. 재료 준비

오징어채는 홈플러스에서 묶음 기획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디리고 왔답니다.

한봉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한봉만 반찬으로 사용했어요.

2. 찜기에 찌기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준 후 김이 오른 찜기에 한번 쪄주었답니다.

찜기에 쪄주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3. 자르기

오징어채가 생각보다 길더라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주어요.

긴 게 좋다면 자르지 않고 사용해도 좋답니다.

4. 마늘 볶기

가족 건강을 위해서 여기저기 많을 듬뿍 넣어주는 편인데 특히 오징어채에는 마늘을 아낌없이 넣어주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이거든요~ 식용유와 다진 마늘을 넣고 마늘에 알싸한 맛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었답니다. 약 - 중불에서 은은하게 볶아주어요.

5. 양념하기

볶아진 마늘에 고추장과 물을 조금 넣고 마늘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볶아주었답니다.

물을 조금 넣어야 양념이 잘 섞이면서 타지 않아요.

6. 볶아주기 & 꿀 넣기

볶아진 양념에 오징어채를 넣고 양념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잘 섞어준 후 마지막에 꿀을 취향에 맞게 넣어준 후 깨를 넣고 마무리를 해주면 된답니다.

만약 꿀이 없다면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넣으셔도 좋답니다. 저도 평소에는 올리고당을 넣어주는데 #수미네반찬 수미샘이 꿀을 넣어주시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도 쭉 ~ 꿀을 넣고 있는데 확실히 맛이 좋은 거 같아요.

(꿀은 열을 가하면 당이 확 올라간다고해요~ 당 건강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불을 끄고 꿀을 넣고 잘 섞어주시면 된답니다.)

한번 만들 때 250g 한봉을 만드는데 2-3일도 채 안 가는 거 같아요.

역시 #일등반찬

저도 송이도 신랑도 젓가락이 제일 많이 가는 반찬이에요. 그리고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볶음밥 할 때나 전 할 때 조금씩 넣어도 맛있고

특히 요걸로 김밥 사면 또 끝내주게 맛있어요. ^^

달끈하면서 쫄깃한 맛이~ 술 좋아하신다면 #술안주 굿`

월요일 같은 목요일 아침이네요. 신랑은 출근하고~ 송이는 학교가고~~ 오랜만에 커피마시면서 송이가 내준 숙제 하고 있어요. ^^

명절 후유중으로 힘드실텐데~ 이틀만 출근하면 또 주말이니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