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중 가장 좋아하는 게 등갈비에요.

뜯어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고~ 김치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도 맛있고~ 스테이크 소스를 넣고 오븐에 구워 먹어도 맛있잖아요.

특히 우리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등갈비 간장조림이에요. 오늘은 에후를 이용해서 맛난 등갈비 간장조림을 만들어 즐겼답니다.

1. 등갈비 손질

등갈비는 먹기 좋게 한 개씩 잘라 준비해주었답니다.

오븐구이 할 때는 통으로 사용하는데~ 김치찌개나 등갈비 간장조림을 할 때는 한 개씩 잘라주는 게 좋더라고요.

잘라놓은 등갈비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해주었답니다.

2. 잡내 제거

깔끔한 맛과 잡내 제거를 위해 물을 넉넉하게 넣고 소금 1ts, 울금 약간을 넣고 팔팔 끓는 물에 등갈비를 넣고 5분 정도 끓여주었어요.

불순물도 제거되면서 잡내도 제거되어 깔끔한 #등갈비요리 즐길 수 있답니다.

데친 등갈비는 흐르는 물에 하나씩 깨끗하게 씻어서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었어요.

3. 간하기

등갈비에 식용유 1TS, 소금 약간 1ts, 후추 1ts 정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주었답니다.

간장 양념을 만들어서 따고 볶아줄 거라 밑간은 강하게 하지 않았어요.

4. 굽기

에어프라이어에 등갈비 코스가 있어서 요걸 활용해봤어요.

에프에 등갈비는 처음인데 오호 잘 구워지더라고요. 역시 만능~~~^^

5. 곁들일 메뉴 : 마늘 볶음밥

등갈비가 맛나게 구워지고 있을 때 등갈비 간장조림과 함께 즐길 볶음밥도 만들어 주었답니다.

송이가 좋아하는 마늘은 듬뿍 넣어주고 그리고 몸에 좋은 부추도 넣고 맛나게 볶아주었어요. 간은 소금으로 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줄 참기름도 넣고 볶아주었답니다.

6. 간장 양념장

간장 3, 맛술 1, 물 100ml, 다진 마늘 1TS, 소주 1TS를 넣고 잘 섞어 준비해주었답니다.

(간은 간장으로 단맛은 꿀로 맞춰주세요.)

7. 볶아주기

마늘을 편으로 채를 썬 후 식용유를 넣고 마늘향이 올라오게 볶아준 후 구워진 등갈비와 양념장을 넣고 끓여주면서 볶아주면 된답니다.

마지막에 꿀을 넣어 단맛을 더해주면 등갈비 간장조림이 완성된답니다. 양념장이 없어질 때까지 중불에서 은은하게 볶아주세요. 그래야 등갈비에 양념장이 쏙 배어들어 맛이 좋답니다.

신랑은 늦어서 송이랑 둘이 500g 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웬걸요~ 송이 혼자 먹어도 부족한 양이었답니다.

다 먹고 나서 더 없냐면서~~~등갈비는 물론 #마늘볶음밥 까지 모두 클리어했답니다.

맛나게 먹어줄 때가 가장 행복한 엄마~~~!!!

아이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들어 팍팍 느끼고 있답니다. ^^

아이가 먹는 것만 봐도 너무 좋더라고요.

등갈비 500g이지만 뼈 무게가 또 엄청 나가잖아요.

다음에는 3 근해서 신랑도 저도 배부르게 한번 즐겨봐야겠어요.

그리고 등갈비와 함께 즐길 마늘볶음밥도 꿀맛이었답니다.

송이군 마늘을 참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넣어주는데~ 송이의 겨울철 건강비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