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갔다 오면 현관문 열면서 이야기를 한답니다.
"엄마 배고파요"  학교 앞에도 다양한 간식을 많이 팔지만 아직은 막 사 먹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송이도 아직은 엄마표 간식을 좋아해서 학교 끝나는 시간 맞춰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준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모닝빵 3개, 양파 1/2, 구운 계란 2개, 치즈큐빅 스트링치즈 2 , 허니 드레싱 or 마요네즈

1. 재료 준비
좋아하는 채소~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채소를 넣으면 맛이 좋답니다.
파프리카, 오이, 당근, 브로콜리~ 어떤 채소, 과일이든 ok 

2. 재료 손질
양파와 달걀은 커터기를 이용해서 다져주었어요.
양파는 매운맛을 없애주기 위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꾹 짜주었어요.

3. 속 파기 & 양념하기
모닝빵은 속을 파주고 맛있게 먹어주었어요.
양파와 계란은 허니 드레싱을 넣고 잘 섞어주었답니다. 마요네즈를 추가하시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해요.

4. 속 채우기
매일 챙겨 먹고 있는 치즈큐빅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너무 맛있어요. 모닝빵 속에 넣고 버무린 속을 꽉꽉 채워주었어요.
마지막에 서울우유 목장 나들이 스트링치즈를 찢어서 올려준 후 파슬리가루 솔솔
스트링치즈는 맛은 있는데 짜서 잘 안 먹었는데 목장나들이는 하나도 안 짜고 쫄깃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

5. 굽기
180도 예열된 오븐에 10분 구워주었답니다.

집에 왔을 때 엄마가 있으면 좋고~ 그리고 맛있는 간식이 있으면 더 좋아하는 녀석~
오늘 간식을 보고 함박웃음을 피우면서 손 씻고 와서 하나 집어 들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치즈 모닝빵과 함께 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 서울우유 딸기를 준비해 주었답니다. ^^
실온 보관해도 되고 유통기간도 넉넉하니 참 좋더라고요. 물론 맛도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