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져 내려와~

유성우 관측하기 좋은 장소!

2019년 새해 시작과 함께 1월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시간동안 120개가 넘는 유성우(별똥별)이 우수수 떨어진다고 합니다. 26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4일) 새벽, '사분의자리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으며 낡씨가 맑을 경우 시간당 최대 120개가량의 유성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별똥별은 우주공간을 돌던 티끌과 먼지가 지구 중력에 이끌려 내려오면서 대기권 마찰로 인해 불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우주의 신비와 물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또한, 유성우를 볼 때는 꼭 맨눈으로 보세요. 망원경으로 보게 되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유성우의 일부만 보고 전체적인 그림은 확인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관측으로 가장 이상적인 장소는 바로 교외! 인공 불빛이 없고 사방이 탁 트인 교외에서 본다면 더욱 유성우가 빛을 발하겠죠? 몇몇 장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꼭 유성우를 보시고 소원을 빌어보세요. 

1. 경기도 양평 중미산 천문대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2. 서울 과학 동아 천문대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3. 강원도 화천 조경철 천문대

출처 : 네이버 지도 검색

4. 충북 증평 증평군 좌구산천문대

 출처 : 증평군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 

5. 경기도 가평 자연과별천문대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6.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출처 :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그 외 강원도 지역은 영월 별마로 천문대, 양구 국토정중앙 천문대, 횡성 치악산 천문인 마을 등이 있습니다.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 또한 있구요!

천문대로 찾아가지 않더라도 한적하고 인공 불빛이 거의 없는 곳으로 간다면 어디서든 관측 OK~

하단에 2019년 주요 천문 현상 일정도 걸어놨으니 확인해보세요. 부분일식과 가장 큰 보름달, 그리고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까지 2019년은 뭔가 특별한 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시지 않나요?